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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받은 보너스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스페인 스포츠 전문 매체 디펜사센트랄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가 약 8억원의 우승 보너스를 한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2015-16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리를 차지한 호날두는 우승 보너스로 60만 유로(한화 약 7억 9천만원)를 받았다.
이에 호날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에게 기부 의사를 밝혔고, 그가 기부한 보너스 전액은 한 자선단체가 받았다.
'천사' 호날두가 또 선행을 했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열광하고 있는 가운데, 앞서 호날두는 챔스 결승전에서 마지막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며 레알 마드리드가 11번째 챔스 우승(라 운데시마)을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