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경찰청(폴인러브)'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경찰 아저씨 안녕하세요!"
지난 2일 경찰청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호빵을 들고 파출소로 들어온 한 꼬마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손에 든 호빵 2개를 경찰에게 건넨 뒤 쿨하게 파출소를 빠져 나가는 꼬마의 모습이 담겨있다.
꼬마는 "경찰아저씨들 수고하시니 호빵을 주고 오라"는 할머니의 심부름을 하기 위해 파출소에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은 두 손으로 경찰 아저씨에게 호빵을 건네는 꼬마의 치명적인 귀여움에 누리꾼들은 '심쿵'했다며 뜨겁게 열광했다.
한편 꼬마가 간 파출소는 전남 무안경찰서 승달파출소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