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Instagram 'oohsehun', (좌) Instagram 'real__pcy'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인기 그룹 엑소 멤버들의 노는 방법이 팬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훈훈하면서도 귀여움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너무 건전하게 놀아서 마치 '건전지 그룹' 같다는 엑소의 게시글이 끊임없이 공유 및 화제 되고 있다.
게시글에는 지난 1일 엑소 멤버 세훈, 백현 그리고 찬열이 '우리옛돌박물관'을 방문했던 사진이 담겨 있다.
멤버들은 박물관을 배경으로 함께 사진을 찍거나 풍경 사진을 올리며 '정화 시간', '역사탐험'이라는 멘트를 남겨 그들만의 '힐링타임'에 어딘지 모르게 풋풋함도 느껴진다.
이들의 다소 건전한 '힐링타임'은 비단 오늘뿐만이 아니기에 팬들에게 더욱 귀여우면서도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2015년 한 인터뷰에서도 멤버 세훈은 디오와 함께 팔당댐 근처 '정약용 생가'를 방문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고, 또 케네디 대통령 암살 장소에도 방문했다는 것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주로 유적지만 찾아다니는 듯한 이들의 '힐링타임'을 보내는 방법에 많은 누리꾼들은 "엑소 멤버들이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라며 보기 드문 '개념돌', '역사돌'이라는 별명을 붙이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