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가인, '악성루머' 유포자 및 보도 매체 고소 (공식입장)


Facebook 'OfficialGain'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악성루머 유포자와 이를 보도한 매체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1일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주지훈과 가수 가인의 악성루머 유포자와 보도한 매체에 대해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가인은 지난 4월 악성루머로 피해를 입은 직후 최초 유포자를 명예훼손죄로, 실명을 거론해 처음 보도한 매체와 기자에 대해 명예훼손죄 및 업무방해죄로 각각 고소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상황으로는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라며 "정확한 출처와 최초 유포자 등을 확인한 뒤 그에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가인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 올라온 젊은 남녀의 사생활이 담긴 영상과 사진 속 주인공이라는 악성루머에 휩싸여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명예를 훼손시킨 최초 유포자와 이를 보도한 매체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