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KBS 뉴스에 나온 아이오아이 김세정의 개념 인터뷰

YouTube 'KBS NEWS'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I.O.I 김세정이 KBS 뉴스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활동에 대한 생각과 계획을 전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 '뉴스광장'에는 프로젝트 걸그룹 I.O.I 멤버 김세정이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세정은 "(뉴스라서) 할머니가 TV로 보실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뉴스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룹 활동에 대해서는 "열심히 하니까 많이 알아봐주시더라"며 "어른들이 판은 짜놓았지만 저희가 새로운 판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생기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1년 남짓한 활동 시간에 대해서는 "저희를 시한부 그룹이라고 하지만 마라톤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끝은 정해져 있지만 통과하고 나면 더 뿌듯하고 얻어지는 게 많잖아요"라고 밝히면서 그룹 활동에 대한 자신만의 시각을 드러냈다. 

 

화제를 불러 일으킨 '꽃길만 걷게 해드리겠다'는 말에 대해서는 "엄마가 너무 많은 고생을 하셔서 효도하겠다는 '꽃길'이란 말을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많은 스케줄 탓인지 피곤해 보이는 얼굴과 쉰 목소리로 인터뷰에 응했지만 김세정은 밝게 웃으며 진지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