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축구선수 아빠 이동국은 막내아들 대박이를 강하게 키우고 있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동국이 막내아들 '대박이'에게 쇼핑백을 직접 들게 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이동국은 대박이에게 쇼핑한 짐을 모두 쥐여주고 정작 자신은 테이크아웃한 커피 하나를 들고 여유롭게 걸어간다.
반면에 대박이는 등에 자기 몸만한 가방을 메고 양손에 쇼핑백까지 가득 들고도 씩씩하게 걸어간다.
이동국은 그런 대박이를 대견한 듯이 쳐다보며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까지 자연스레 미소 짓게 만든다.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박이'지만 자칫 많은 사랑에 버릇이 없어지지 않도록 의젓하게 키우려는 이동국의 마음이 느껴지는 듯해 더욱 훈훈하다.
누리꾼들은 "대박이 기어다닐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짐도 들고 다니네", "대박이 진짜 많이 컸다", "이동국 아빠 미소 봐라"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