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국내 대표 아이돌그룹 빅뱅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탑(최승현) 입대 날짜에 맞춰 같은 시기에 멤버들 전원 군 복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일 스포츠동아는 가요계 관계자에 말을 인용해 탑의 입대 날짜가 지정되면 나머지 멤버들도 비슷한 시기에 입대할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탑은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입대해야 하는 상황이며 비슷한 시기에 입대해 공백을 최소화하자는 의견이 나온 상황이다.
탑을 제외한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 승리 등 다른 멤버들 모두 이에 대체로 긍정적인 뜻을 표시하면서 동반 입대에 대한 가능성이 형성되고 있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빅뱅 멤버들과 동반 입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빅뱅은 오는 7월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10주년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