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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내가 리즈시절 때만 해도 장난 아니었지"
간혹 남자들은 이성에게 더욱 잘보이고 싶은 마음에 허세 가득한 자랑을 늘어 놓을 때가 있다.
하지만 남자의 의도와 달리 이 얘기를 들은 여자들은 "손발이 오그라든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처럼 여자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남자들의 허세 6가지를 소개한다.
아래 소개되는 주먹을 부르는 '허세'를 보고 혹시 자신도 해당되는지 확인해보도록 하자.
1. "내가 리즈시절 때만 해도 여자들이 줄을 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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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남자들은 묻지도 않았는데 뜬금없이 "이성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자신의 과거를 자랑하며 허세를 부리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여자들은 "정말?"이라고는 말하지만 솔직히 별 관심이 없다.
2. "15대 1로 싸워서 내가 이겼어"
남자들이 흔히 하는 말 중 "내가 한 때 싸움을 잘했다"는 말은 여자들이 가장 믿지 않는 얘기 중 하나다.
마치 액션 영화의 시나리오 같은 '싸움 허세'는 오히려 여자들에게 허세남으로 낙인이 찍힐 수 있다.
3. "나 술 진짜 잘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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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주량을 자랑하는 남자는 여자들 사이에서 허세의 '끝판왕'으로 꼽힌다.
여자들에게는 술을 잘 마시는 남자보다 자신의 주량만큼 마시는 남자가 최고니 괜히 오버해서 마시고 취한 모습을 보이지 말자.
4. "내가 군대에서 집채만한 멧돼지를 잡았어"
군대에서의 추억은 남자들에게 정말 소중하고 자랑하고 싶은 이야기 중 하나다.
물론 진짜인 사람들도 있지만 일부 남자들은 자신의 군대 일화를 지나치게 과장하면서 얘기해 상대방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5. "게임은 내가 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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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얘기만 나오면 흥분하면서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 해"라며 세계 1등인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얘기는 오히려 이성과 대화의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삼가하는 것이 좋다.
6. "오빠는 말이야"
자꾸 "오빠는 있잖아", "오빠는 말이야" 등 스스로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붙이며 '나이 허세'를 부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성에게 든든한 오빠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은 의도라면 차라리 잘 챙겨주고 고민을 들어주는 편이 낫다.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