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브라질에서 세계최대 '성소수자 축제' 즐기는 배두나 (영상)


Twitter 'danjcd'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브라질에서 펼쳐진 성소수자들을 위한 축제에서 영화배우 배두나가 포착됐다.

 

지난 30일 배두나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성소수자 축제 '파라다 게이'(Parada Gay)에 참석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많은이들의 주목받고 있다.

 

배두나는 "정말 행복할 때 나오는 표정"이라면서 성소수자 축제 퍼레이드 카에 올라탄 사진을 비롯해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녀는 퍼레이드 카 위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싼 채 축제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Instagram 'doonabae'

 

배두나가 성소수자 축제에 참석한 사실은 한 외국인 남성이 찍은 영상을 통해서도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이 남성은 트위터에 "아름다운 3인조(What a beautiful trio)"라는 제목과 함께 퍼레이드카에서 야릇한 댄스를 즐기는 영상을 올린 가운데 영상속 주인공이 배두나여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배두나는 영상 속에서 윗도리를 벗은 건장한 남성 두명과 함께 댄스를 추며 뇌쇄적인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타인의 시선은 전혀 신경쓰지 않은 채 자유로와 보이는 배두나의 모습이 멋지다는 반응이다.

 

한편 배두나가 '파라다 게이' 축제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자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두나가 미국 드라마 '센스8' 촬영을 위해 제작진과 함께 축제에 참석했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