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중국 사생팬이 찍은 '송중기 여권 사진' SNS 유출 논란


중국 사생팬이 촬영한 송중기 여권 사진(우), 중국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는 송중기(좌) /新浪网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태양의 후예' 유시진 대위 역으로 한류 열풍을 일으킨 배우 송중기의 개인정보가 담긴 여권 사진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시나닷컴(新浪网)은 대만 매체를 인용해 송중기 개인 신상 정보가 담긴 여권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팬들의 요청에 따라 여권 사진이 삭제되거나 신상 정보가 모자이크 처리되는 등의 조치가 이뤄졌지만 개인 정보가 담겨 있는 만큼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유출된 송중기의 여권사진은 일부 현지 팬들의 카메라에 찍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열고 있는 송중기는 오는 6월 5일 상하이, 11일 홍콩, 17일 성도, 25일 타이베이 등에서 현지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