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풍문쇼 "오늘(31일) 검찰 소환되는 유상무 '불리한 상황'이다"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여대생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유상무의 상황이 여러 가지 정황상 불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개그맨 유상무의 성폭행 논란에 대해 기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기자는 "지난 18일 유상무가 여대생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입을 열었다. 

 

이 기자의 말에 따르면 신고 접수 소식을 접한 유상무 측은 "여자친구가 술에 만취해 실수로 신고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모텔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여대생은 실수로 신고를 할 정도로 의식이 없는 상태는 아니었다.

 

뿐만 아니라 유상무가 '여자친구가 맞다'고 입증하기 위해서 SNS로 문자를 주고받은 내용을 제출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3일 전에 SNS를 통해 처음 만난 사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기자들은 "유상무의 말처럼 '단순한 해프닝'이어야 하는데,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유상무의 입장이 불리한 상태"라고 말했다.

 

과연 유상무가 본인의 말처럼 '성폭행 혐의'를 벗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Naver tvcast '풍문으로 들었쇼'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