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에 출연해 눈물 흘리는 경미 양,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동상이몽'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가족들의 사연이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전파를 탔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마산의 '가출소녀' 백경미 양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방송이 전한 경미 양의 근황은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예전에는 자주 가출을 해서 부모님의 애를 태웠던 경미 양은 이제는 몰라보게 달라진 것이다.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제작진은 실제로 경미 양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다.
실험 카메라를 확인한 결과 경미 양은 엄마와도 너무나 잘 지내고 있었다.
이제는 가출도 하지 않고 밤 10시~11시에는 꼭 집으로 귀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엄마와 다정하게 시내에서 쇼핑을 끝낸 경미 양은 친구를 만나러 갔다. 노래방에서 어머니의 전화도 받던 그는 11시 전에 귀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미 양의 아버지는 "전화도 잘 받는다. 본인이 잘못을 뉘우쳤는지 이제는 전화도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