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cast KBS 2TV '개그콘서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개그맨 이상훈이 '열정페이'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며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1대1'에서는 기호 0번 정치인 이상훈이 등장해 열정페이와 전관예우에 대해 풍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훈은 "열정페이? 젊은이들의 꿈을 미끼로 뽑아 먹는다"며 "최저월급에 못 미치는 월급을 주기도 하고 무보수로 주는 곳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 말고도 하려고 하는 사람들 많다'며 쫓아낸다"며 "아프니까 청춘? 맞다. 그러면 아프니까 치료비라도 주던가"라고 열정페이를 강조하는 사회를 비판했다.

이상훈은 또 "뿌리 깊게 박혀 나쁜 냄새를 풍기는 것? 전관예우다"며 "사회 각 분야에 뿌리 깊게 박혀있다"고 전관예우 관행에 일침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