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디마프' 딸 폭행한 사위 찾아가 응징한 아빠 신구 (영상)


Naver tvcast tvN '디어 마이 프렌즈'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디어 마이 프렌즈'의 무뚝뚝한 아버지 신구가 딸에게 폭력을 가한 사위에 분노를 터뜨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는 딸 순영(염혜란)이 그동안 남편에게 맞고 살았다는 사실을 아버지 석균(신구)이 알게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딸 순영이 교수 사위의 끔찍한 폭력에 시달렸다는 사실을 알게된 석균은 곧바로 사위에게 찾아가 응징했다.

 

석균은 사위를 때리며 "왜 내 딸을 때렸냐"고 따져 물었고 사위는 도리어 신구를 밀치며 "과거 석균의 회사 사장 아들이 순영을 성추행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위는 "내가 좀 때렸다 그런데 내가 때렸다는 증거가 있냐"고 뻔뻔하게 말했다.

 

사위의 말을 들은 석균은 밖으로 나가 사위의 차를 쇠몽둥이로 부수며 분통을 터뜨렸고 결국 경찰서로 끌려갔다.

 

사위에게 복수는 했지만 석균은 그동안 순영이가 자신 때문에 맞고 살았다는 생각에 가슴 아파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