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유재석이 'MC 민지'를 당황케 하는 농담을 던졌다.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4번째 특집에서는 결혼식 축가를 부르기 위해 이적의 '다행이다'를 연습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적은 '다행이다'의 하이라이트 부를 사람을 '오디션'을 통해 뽑기로 했다. 

이에 무도 멤버들은 너도 나도 오디션을 보기 위해 줄을 섰다. 

MBC '무한도전'

그때 유재석이 오디션을 보기 위해 줄을 선 정준하에게 "오디션 마니아신가봐요"라고 말하며 최근 있었던 정준하의 '쇼미더머니' 도전기를 연상케 하는 말을 던졌다.

이에 정준하는 "저 줄만 서는 줄덕후예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정준하는 Mnet '쇼미더머니5'에 도전장을 내밀고 예선전에 참여했다. 한참 긴 줄을 서가며 오디션에 참여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이끌어냈다. 

아쉽게도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정준하의 '도전 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즐거운 웃음과 함께 귀감을 주기도 했다.

MBC '무한도전'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