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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태양의 후예'가 종영한지 꽤 됐음에도 송중기의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8일까지 광고모델 23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43,790,880개를 토대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결과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브랜드 평판 1위는 송중기가 차지했다.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 선수와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이후 스크린에서 종횡무진하는 배우 김고은이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3월과 4월에도 브랜드 평판 1위를 거머쥔 바 있다. 3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관계자는 "5월 광고모델에 대한 소비자 브랜드평판을 분석해보니 부정적인 비율이 높아 브랜드평판지수가 하락한 사례가 많았다"라면서 "소비자들에게 많이 노출되는 것도 필요하지만 긍정적인 모습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