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cast 'M2-엠투'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멍 때리기 대회 우승자로 화제를 모은 크러쉬에게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지코가 쿨한 한 마디를 던졌다.
지난 26일 엠넷 디지털 채널 'M2'에는 멍 때리기 대회 우승자 가수 크러쉬를 만나 인터뷰한 모습이 그려졌다.
크러쉬는 멍 때리기 대회 우승 소감에 대해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한 것 같다"며 "뭐든지 1등 하는건 저희 부모님께서 좋다고 말씀해주셨기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먼저 축하해준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기억은 안나는데 지코였던 것 같다"며 "지코가 '미친X' 이러면서 연락이 왔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또 2017년 멍 때리기 대회에는 누구를 추천하고 싶냐는 질문에 "로꼬 형이 좀 멍을 잘 때릴 것 같다"며 "이런 대회 나가면 저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을까"라며 평소 멍을 잘 때리는 로꼬의 모습이 화면에 비춰져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크러쉬는 멍 때리기 챔피언으로서 "사실 쉬워 보여도 쉽지 않다"며 "비장한 각오로 어느 정도 훈련이 돼야 우승을 할 수 있다"고 다음 대회 참가자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구은영 기자 eunyougn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