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영롱한 불빛 때문에 넋놓고 보게 되는 에버랜드 LED 로즈가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삼성에버랜드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오색찬란한 불빛을 내뿜는 로즈가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로즈가든은 하얀색, 노란색, 하늘색, 보라색, 옥색 등 시시각각 다양한 색으로 변하는 LED 장미로 가득하다.
LED 장미인 만큼 특히 밤에 진가를 발휘하기 때문에 야간에 로즈가든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지난해 선보였던 단색 LED 장미를 다양한 색을 내는 장미로 전부 교체했다"라면서 "LED 장미 점등은 일몰시간부터 폐장시간까지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미성의 '뮤직 라이팅 쇼'는 나오는 음악에 맞춰서 장미의 색깔이 바뀌는 장관을 연출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 밤에는 한밤에 피는 장미를 구경하러 가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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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