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배우 김세아 '회계법인 부회장과 불륜' 상간녀 소송


KBS 2TV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배우 김세아가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는 국내 굴지의 회계법인 B부회장이다.

 

26일 TV리포트는 "탤런트 김세아가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세아는 B부회장과 1년전 사업을 목적으로 만났다. 이후 B부회장은 김세아에게 물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B부회장이 몸담고 있는 Y회계법인의 관계자는 "김세아 앞으로 법인의 돈이 흘러 들어갔다. 이미지 트레이닝 비용을 명목으로 매월 500만원이 지출됐다"며 "청담동 P오피스텔의 월세가 500만원 가까이 지출된 것이 파악됐다"고 말했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B회장의 아내가 이미 증거자료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안다"고도 전했다.

 

Y회계법인은 국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대형 회계법인이다. 또 B부회장은 실질적으로 이 회사의 오너라고 해도 무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주장이 각종 매체를 통해 보도되자, 김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김세아는 지난 2009년 첼리스트 김규식과 결혼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잉꼬부부임을 과시했다. 이들 부부 슬하에는 1남1녀의 자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