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리얼스토리 눈'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자신의 그림을 다른 화가에게 그리게 했다는 '대작' 논란에 휩싸인 조영남이 '실어증 증세'를 보인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23일 MBC '리얼스토리 눈'은 최근 그림 대작 논란을 일으킨 가수 조영남에 대한 에피소드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영남의 그림 그리는 방법이 미술계의 '관행'인지 아니면 '사기'인지 여부에 관해 집중했다.
조영남 측은 "큰 충격을 받아 정신이 멍해진 조영남은 인터뷰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소식을 전해 충격을 줬다.
미술계를 비롯해 예술계 전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게 갈리는 해당 논쟁에 대해 조영남이 아직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 이유를 에둘러 전한 것이다.
한편 해당 에피소드에서 한 갤러리 관계자는 '대작'이 미술계 관행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작가 본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명확히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