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Twitter 'pabooppa', (우) JYP Fans
[인사이트] 강병훈 기자 = 노란 장미꽃 한 송이를 들고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쯔위의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가 최근 열린 팬사인회에 참여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 쯔위는 테이블 위에 놓인 팬들이 준 선물을 바라보며 무언가 망설이고 있다.
이유인 즉슨 지난 3월 JYP엔터테인먼트가 JYP 소속 아티스트의 정보를 팬들과 공유하는 커뮤니티인 팬즈(Fans)에 새로운 서포트 절차와 규정을 안내했기 때문이다.
JYP 측은 선물 가능 품목으로 정한 현수막, 손편지, 기부 증서, 식사 및 간식 등을 제외한 모든 품목에 대해 선물 금지령을 내렸다.
따라서 이날 팬사인회 현장에서 팬이 선물로 준 꽃을 갖고 싶었던 쯔위는 팬사인회 관계자에게 "꽃 한송이 정도는 가져갈 수 있냐"고 물었지만 이 마저도 허락되지 않아 도로 내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サイン会後机の上にはたくさんの贈り物が残されていた。贈り物は受け取らないルール。一度は帰ったが舞台に戻ってきてファンからもらった一輪の花を手に取るツウィ。しかしスタッフに拒まれたツウィは申し訳なさそうにお辞儀をして再び帰って行った。 pic.twitter.com/HtNHPqbvx0
— pabooppa (@pabo_oppa) 2016년 5월 9일
강병훈 기자 kangb@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