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미디 빅리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개그맨 유상무가 '코미디 빅리그'에서 통편집을 당했다.
22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는 유상무의 얼굴을 거의 볼 수 없었다.
유상무는 코너 '깝스'에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대사 없이 얼굴만 잠깐 등장했다.
유상무는 박나래가 입장하는 장면에서 10초, 박나래 클로즈업 장면에서 4초 등 총 14초 등장했다.
특히 온몸에 랩을 두른 웃긴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이는 내용 흐름상 자를 수 없었던 최소한의 부분으로 보인다.
앞서 '코미디 빅리그' 측은 방송에 출연하는 유상무 녹화분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혀 왔었다.
유상무의 '성폭행 의혹'으로 코너 자체가 위기를 맞은 상황이라 통편집은 당연해 보이지만, 많은 편집으로 스토리 전개가 어색했던 것은 사실이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