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결혼식 대신 '기부'하러 어린이 병동 찾은 구혜선♥안재현 (사진)

사진 제공 = 더팩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예정대로 예식 및 신혼여행 비용을 아픈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부부의 날인 21일 오전 구혜선, 안재현 부부는 서울 연세로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동을 찾아 결혼식 비용을 기부했다.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기부한 금액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은 앞서 양가 부모님과 식사하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 예식 및 신혼여행 비용 전액을 소아병동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따뜻한 선행과 함께 앞날을 시작하는 이 부부의 훈훈한 모습에 많은 이들은 멋지다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 부부는 지난해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이 됐다. 

 

이후 서로 의지하며 사랑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제공 = 더팩트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