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이민호와 동반 사고 당했던 정일우도 '공익 판정'


(좌) SBS '상속자들', (우) HB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이민호가 공익요원으로 근무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정일우 역시 공익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19일 이민호 소속사 MYM 엔터테인먼트는 이민호가 입대 시기와 상관없이 공익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한 이민호가 발목뼈가 부러졌고, 무릎 연골이 찢어졌으며, 허벅지뼈도 부러져 철심을 받는 등 약 7개월간 병원 신세를 진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그런데 당시 함께 사고를 당했던 정일우 역시 사고 직후 뇌진탕과 뇌출혈을 일으켰고, 부분 기억 상실증까지 진단받았다.

 

특히 손목뼈가 으스러지고, 왼쪽 골반에 금이 가는 피해를 입어 아직까지도 완전히 회복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방부는 이미 10년 전, 두 사람의 입소 시기와 상관없이 현역 복무가 불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렸고 공익 판정을 받게 됐다.

 

한편 이민호와 마찬가지로 정일우 역시 입대 시기는 미정이다. 현재 드라마 촬영 및 중국 활동 등이 계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호, 신검에서 '공익 판정' 받았다 배우 이민호가 입대 시기와 상관없이 현역이 아닌 공익요원으로 근무할 것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