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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 FC의 리야드 마레즈(Riyad Mahrez)가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18일(현지 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올 시즌 레스터 시티의 EPL 우승을 이끈 마레즈가 강력한 경쟁자였던 메수트 외질을 제치고 PFA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앞서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던 마레즈는 이번 수상으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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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와 어플을 통해 투표를 진행한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총 24만 9,326명의 팬들이 이번 투표에 참석했다.
그 중 44%가 마레즈를 지지했으며 그의 강력한 경쟁자였던 메수트 외질은 39%의 지지를 받았다. 마레즈의 팀 동료 제이미 바디는 8%의 지지를 받으며 3위에 등극했다.
그밖에도 해리 케인과 디미트리 파예, 세르히오 아게로가 올해의 선수 Top 6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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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스포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