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이준석 "삼둥이 선거운동 못해서 김을동 낙선했다" (영상)

Naver tvcast '풍문으로 들었쇼'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풍문쇼'에 출연한 이준석이 서울 송파병 후보로 출마했던 김을동 후보의 낙선 원인을 분석했다. 

 

지난 16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새누리당 소속 이준석은 출연진과 함께 '제20대 총선 유세를 도운 정치인의 가족들'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출연진은 "김을동 의원이 송일국의 효도 유세에도 불구하고 낙선했다. '송일국 효과가 더 이상 발휘되지 못한 것 아닌가' 이런 얘기도 좀 있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이준석은 "내가 봤을 때 (김을동 후보) 낙선의 가장 큰 원인은 삼둥이가 선거 운동을 못한 것이다"라며 "선거법상 미성년자는 선거운동을 못하게 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둥이로 선거운동을 전혀 못한 게 김을동 의원은 뼈아플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준석은 이 밖에도 송일국이 주연을 맡았던 KBS1 '장영실'이 큰 인기를 끌지 못해 중장년층에게 어필하지 못한 점도 김을동 후보의 낙선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