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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한국으로 떠나는 군인 남친과 작별의 키스를 하는 여성의 사진이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전쟁터로 떠나는 군인 남친과 아쉬운 작별을 하는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모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중 하나인 첫 번째 사진에는 한국 전쟁 참전을 위해 호송 기차에 탄 군인 남친과 키스를 하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기차역으로 한달음에 달려온 여성은 창문을 통해 군인 남친과 뜨거운 키스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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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의 슬픈 작별을 도와주기 위해 곁에 있던 전우들은 창문으로 몸을 다 뺀 군인 남친의 두 다리를 붙잡아주며 그 광경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아래 준비된 사진들도 위의 사진과 비슷한 모습이 담겨있다.

전쟁터로 떠나는 군인 남친과 헤어지기 싫어 슬픈 표정으로 작별 인사를 하는 여성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전쟁으로 인해 생이별을 해야 했던 그리고 어쩌면 마지막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커플들의 작별 인사를 아래 준비된 사진을 통해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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