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동물농장'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SBS TV 동물농장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걸그룹 멤버 현아가 슬픈 눈물을 흘렸다.
14일 SBS는 오는 15일 동물농장의 게스트로 출연하는 현아가 지난 6개월 간 제작진의 취재로 밝혀진 강아지 공장의 충격 실태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동물농장 제작진은 대한민국 곳곳에서 영업 중인 강아지 공장에 잠입 취재해 강제 교배, 인공 수정, 면허 없는 의사의 제왕절개 수술 진행 등 끔찍한 실태를 담는데 성공했다.
제작진은 철장에 갇힌 강아지들이 각종 질병에 노출된 채 평생 모견으로 이용당하며, 그 끝은 식육견으로 팔리는 끔찍한 현실을 가감 없이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아는 해당 영상을 보며 결국 눈물을 펑펑 쏟았고, MC 정선희 그리고 해당 프로그램의 목소리를 담당하는 성우 안지환까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성우 안지환은 10년 동안 녹음 중 한 번도 눈물을 흘린 적 없어 이번 그의 눈물은 제작진이 취재한 강아지 공장이 얼마나 충격적인지 짐작할 수 있다.
한편 강아지 공장의 참상을 담은 해당 영상은 15일 오전 9시 30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SBS TV '동물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