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cast, MBC '우리 결혼했어요'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육성재-조이'커플의 뒤를 잇는 '조타-김진경' 커플이 역대급 첫 만남을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모델 김진경이 남편 조타를 만나러 가기 위해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지상으로 내려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을 보고 싶었는지 김진경은 "빨리 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고 이 말을 들은 교관은 빠르게 하강했다.
빙글빙글 돌면서 빠르게 하강하자 김진경은 득음할 기세로 소리를 질렀고 조타는 이런 비명마저 좋은지 웃음을 멈추지 못 했다.
남편과의 거리가 점점 가까워지자 김진경은 "너무 떨린다"며 "옷도 벗고 화장도 고쳐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김진경이 하늘에서 내려오자 어색한 것도 잠시 이들은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 빠르게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수줍어하면서도 솔직한 게 매력 포인트인 이 커플의 모습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