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차오루와 빨리 아기 낳아라"라는 주례사 들은 조세호 반응

MBC '우리 결혼했어요 Season4'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개그맨 조세호가 차오루 할아버지의 주례사에 화색을 표했다.

 

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Season4'에서 조세호와 차오루는 결혼식이 끝난 후 피로연을 가졌다.

 

조세호는 차오루의 외할아버지가 읽어준 주례사를 꺼내들며 "이게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주례사가 중국말이라 무슨 뜻인지 하나도 못 알아들었기 때문.

 

차오루는 "서로 이해하고 희로애락을 같이 나누고 둘이 백 년 같이 살라는 뜻"이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부끄러운 나머지 말을 끝맺지 못했다.

 

조세호는 궁금한지 끈질기게 물었고 결국 차오루는 "빨리 아기 낳으라는 말도 있었다"고 해석해 줬다.

 

이에 조세호는 활짝 웃으며 "몇 명? 몇 명? 할아버지께 빨리 여쭤봐라"라고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Season4'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