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최근 YG에 들어간 젝스키스의 김재덕이 '지디보고 있나?'라는 멘트로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 13일 김재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패션이 감격스럽다. 변태 아저씨랑 아줌마야?"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 사진 아래에는 '지디 보고 있나?'라는 태그도 달았다.
사진 속에는 2000년대 초반 제이워크로 왕성한 활동을 했던 장수원과 김재덕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겨울인 듯 니트를 입고 끝을 알 수 없는 목도리를 두른 채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다.
YG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자마자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듯한 1세대 아이돌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패션은 지디에게 도전장을 내밀어도 될 듯" 등의 장난기 넘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젝스키스는 지난 11일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