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곡성' 스틸컷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돌풍을 일으켰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누르고 한국 영화 '곡성'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14일 오후 3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곡성'은 개봉 3일, 전야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순식간에 관객 100만 명을 동원한 이 같은 기록은 '국제시장'을 비롯, 큰 성공을 거둔 '내부자들'과 동일한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곡성'은 주말 특수를 맞아 예매 점유율 59.9%를 돌파하며 5월 극장가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황정민, 곽도원 등의 쟁쟁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이 각각 예매율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