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SBS 'TV 동물농장',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유명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해 연예계 소문난 애견가임을 입증했다.
지난 13일 SBS에 따르면 현아는 최근 진행된 녹화 '동물농장'에 첫 출연해 평소 동물농장 매회 챙겨보는 팬임을 인증하며 유기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 게스트로 출연한 현아는 "과거 2009년 동물농장에 소개된 죽은 어미 곁은 지키던 유기견 울동이의 슬픈 사연을 보고 유기견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현아는 "그 후 동생이 청계천에서 데려온 유기견 아랑이를 입얍했다"며 "지금도 여전히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다"고 전해 유기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현아는 이날 녹화 중 소개된 개 번식장의 실태 관련 영상을 보며 눈물을 펑펑 쏟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현아가 출연하는 TV 동물농장은 오는 5월 15일 9시 30분에 방송하는 76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