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 스틸컷
[인사이트] 강병훈 기자 = '복수의 화신'으로 불리는 배우 리암 니슨이 이번엔 죽은 아들을 위해 총을 꺼내 들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Dead Line)에 따르면 배우 리암 니슨(Liam Neeson)은 '사라짐의 순서: 지옥행 제설차' 리부트판의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영화 '사라짐의 순서: 지옥행 제설차'는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분노를 다룬 작품으로, 아들의 죽음에 갱스터와 마피아 집단이 연루된 것을 알게 된 아버지가 피의 복수를 시작한다는 내용을 다룬다.
이전에 세 편의 '테이큰' 시리즈를 통해 딸에 대한 진한 부성애 연기를 보여준 리암 니슨이 죽은 아들의 복수는 어떻게 드러낼지 많은 누리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재 영화는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
한편 리암 니슨은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국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해 맥아더 장군역을 맡았다.
강병훈 기자 kangb@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