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안정환이 GD랩 하는 아들 '리환' 보고 한 말 (영상)

Naver tvcast '엄마가 뭐길래'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들 안리환 군이 지드래곤이 울고 갈 랩 실력을 뽐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폭풍 래핑을 선보이는 리환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환이는 주체할 수 없는 흥을 발산하며 빅뱅의 '뱅뱅뱅'을 따라 불렀다.

 

또 소울이 충만해졌는지 갑자기 일어나 춤도 췄다.

 

이런 아들의 스웨그 넘치는 모습을 본 안정환은 흐뭇한지 "지드래곤 만큼만 성공한다면 내가 가수 시켜주겠다. 서포트 해주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아내 이혜원에게 "감을 못 잡겠어. 애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떨 때는 (지금처럼) 되게 어려. 아기고. 하지만 어떨 때는 어른 같아"라고 복잡한(?) 마음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