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아이오아이에 고함친 매니저 내근직으로 보직 변경됐다


Daum tvpot 'IOIofficial'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녹화를 마치고 이동하는 아이오아이에게 소리를 크게 질렀던 매니저 A씨에 대한 조치가 이뤄졌다.

 

지난 11일 이투데이 비즈엔터는 최근 아이오아이 멤버들에게 크게 소리 질렀던 매니저 A씨가 내근직으로 '보직 변경'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앞서 A씨는 10일 SBS MTV '더 쇼'의 촬영을 마치고 빗속을 헤쳐가는 중 몰려든 팬들이 반가워 인사하던 멤버 유연정에게 "빨리 들어가라고!"라고 소리쳐 논란을 불렀다.

 

팬들은 "멤버들이 놀라지 않는 것을 보면 얼마나 일상적으로 일어나는지 알 수 있다"며 소속사 측에 크게 항의했다.

 

논란이 일자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평소 멤버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사람인데, 일정에 차질이 생길까 부담감에 짓눌려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소리를 지른 것은 두 번 생각해도 매니저 잘못이기 때문에, 보직 변경이 가장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며 보직 변경을 결정했다.

 

한편 지난 4일 데뷔 음반 '크리슬리스(Chrysalis)'를 발표한 아이오아이는 '시청률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아이오아이에게 "빨리 들어가라고" 소리 지르는 남성 (영상) 

 

Daum tvpot 'IOIofficial' 

 

전준강 기자 jun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