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유재석은 소개팅女에 반한 강호동을 '이렇게' 밀어줬다 (영상)


MBC '무한도전', tvN '신서유기2'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방송인 강호동이 지금의 아내를 만난 사연을 밝힌 가운데 유재석의 도움이 컸다고 고백했다. 

 

10일 tvN '신서유기 2-언리미티드'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강호동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이야기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은지원이 강호동에게 "형수님과 어떻게 만났냐"고 묻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에 강호동은 부끄러운 듯 머뭇거리더니 "12년 전 유재석과 2:2로 소개팅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tvN '신서유기2' 

 

강호동은 "처음 봤을 때 '이 사람은 내 애 엄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재석이가 보자마자 바람을 잡더라. 나를 위해. 나를 밀어줬다"고 유재석의 도움이 컸음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소개팅 자리에서 유재석이 진행자로 돌아섰다. 재석이가 바람잡는데 누가 빠져나가겠냐"며 부끄러운지 더욱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

 

해당 방송을 접한 사람들은 "유재석이 연결시켜준거나 다름없다", "쑥스러워하는 강호동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은 12분 52초부터 시작한다.

 

Naver tvcast tvN '신서유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