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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배우 하정우가 영화 '아가씨'에서 더욱 강력해진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 무비&토크 코너에서는 오는 6월 개봉되는 영화 '아가씨'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 '아가씨'의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극 중 사기꾼 백작 역을 맡은 하정우는 남다른 복숭아 먹방으로 '먹방신'의 면모를 또 한 번 과시했다.
하정우가 복숭아를 한 입 베어 물자 복숭아 과즙은 여기저기로 폭발했다.
이를 지켜본 현장 스태프들은 '컷' 소리가 들리자마자 폭소를 터트렸다.
박찬욱 감독은 "(복숭아 과즙) 폭발이야, 폭발"이라며 어떤 음식도 맛있게 소화하는 하정우의 능력에 찬사를 보냈다.
찐 감자, 컵라면, 김 등 그동안 역대급 먹방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하정우가 영화 '아가씨'에서는 복숭아 외에 또 어떤 먹방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하정우, 김민희, 조진웅 등이 출연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는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