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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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앞에서 양학선 울게 만든 '캠페인 영상' 속 한마디


YouTube 'thankyoumomkorea'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강인한 사람은, 강인한 사랑이 만듭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는 강인하다. 그중 운동선수들에게 '엄마'는 고된 훈련을 버티게 해주는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커다란 존재일 것이다.

 

최근 유튜브에는 P&G에서 제작한 감동적인 올림픽 캠페인 영상 '땡큐맘 스트롱'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영상에는 전 세계인들이 존경해 마지않는 뛰어난 운동선수들이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가상 모습이 담겨있다.

 

거대한 올림픽 경기장에 들어선 선수들은 시작하기에 앞서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을 보인다.

 

선수들은 눈을 질끈 감고 깊게 심호흡을 한다. 그리고 언제나 그들을 지켜준 강인한 '엄마'를 떠올린다.

  


YouTube 'thankyoumomkorea' 

 

어린 시절 엄마는 거대한 자연 재해 앞에서도 일말의 흔들림없이 아들을 위로했다. "별일 아냐 조금 흔들리는 것 뿐이야"라고. 

 

속으로 수천번은 더 흔들리고 있을 엄마는 자녀 앞에서 절대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대회를 앞둔 선수들이 고된 훈련과 치열한 경쟁, 심리적 부담감 등으로부터 더 강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YouTube 'thankyoumomkorea' 

 

하지만 자식들 뒤에서 몰래 눈물을 훔치고 가슴 졸이고 있을 세상에서 가장 연약한 그 이름 또한 '엄마'다. 

 

엄마의 강인한 사랑을 배운 운동 선수들은 두려움과 공포에 더욱 단단해지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된다.

 

이번 2016년 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들 역시 강인한 엄마의 힘을 가슴에 담아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도마의 신' 양학선은 지난 3일 공식 석상에 엄마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 해당 영상을 보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양학선 선수를 포함해 곧 다가올 올림픽에서 진정한 강인함을 겨룰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이 엄마의 강인한 사랑으로 훈련에 박차를 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