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백주부' 백종원, 지난해 매출 1239억 '돈방석' 앉았다


SBS '힐링캠프'

 

[인사이트] 강병훈 기자 = '백주부'라 불리며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백종원이 외식사업에서 매출을 신장해 '돈 방석'에 앉게 됐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239억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매출이 크게 증가한 더본코리아는 배당 여력이 높아져 중간배당(17억원)과 연차배당(3억원)도 실시했고 약 77%(29만3095주)의 지분을 보유한 백 씨는 대략 16억원의 배당금도 수령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더본코리아의 영업이익은 지난 2014년보다 73.7%(47억원) 증가한 110억원으로 나타났으며 프랜차이즈 매장 수도 2014년 말 540여 개에서 2배 가까이 불어나 1000개를 훌쩍 넘겼다. 

 

현재 더본코리아는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홍콩반점 등의 음식점부터 빽다방(커피), 백's 비어(술집) 등 25개에 이르는 외식 브랜드 프랜차이즈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백종원은 tvN '집밥 백선생',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등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맹활약하고 있다.

 

강병훈 기자 kangb@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