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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병훈 기자 = '아이폰 SE'가 오는 10일 국내에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9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고가 폰 시장에 애플마저 가세할 경우 그 어느 때보다 단말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 애플의 아이폰 SE는 3사에서 로즈골드와 골드, 스페이스그레이 전 모델이 품절 상태를 보였다.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4인치 사이즈라 조기 매진은 예상했던 일"이라며 "이동통신 3사 모두 예년보다 아이폰 예약판매 물량을 적게 배정한 여파가 컸다"고 전했다.
아이폰 SE는 아이폰 6S와 같은 사양으로 1200만 화소의 카메라와 4K 동영상 촬영, 라이브 포토 등 주요 기능이 탑재됐다.
한편 아이폰 SE의 통신사 잠정 출고가는 55만원(16GB), 67만원(64GB) 수준으로 알려졌다.
강병훈 기자 kangb@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