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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영 = 가수 아이유가 모교인 동덕여고에 '아이유 장학금'을 만들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 장학금'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게시물 속에는 아이유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교 후배들을 위해 학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동덕여고의 도서부에서 활동했던 아이유가 2012년 도서 구입을 위해 1000만원의 도서구입 비용을 전달한 사실도 적혀 있다.

아이유 측은 해당 사실이 알려지길 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동덕여고의 교지 속 '선배들 소식' 코너에 실린 해당 내용을 재학생들이 온라인 상에 올리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가정 형편때문에 대학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후배들을 챙기는 아이유의 따뜻한 마음씨에 누리꾼들은 '갓지은', '동덕의 자랑'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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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