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에릭남이 솔라가 선물한 과일을 직접 손질해서 도시락에 담아와 솔라를 감동시켰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는 에릭남과 솔라가 한강으로 피크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각자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으며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다 갑자기 에릭남은 "후식을 준비해왔다"며 의문의 보자기를 꺼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보자기를 풀자 여러 종류의 과일이 담긴 도시락이 나왔고 에릭남은 "이거 첫 만남 때 네가 준 과일로 만들었다"고 말해 솔라를 깜짝 놀래켰다.
도시락에 담긴 과일은 솔라가 에릭남을 처음 만났을 때 선물한 과일바구니였던 것이다.
솔라는 "깜짝 놀랐다. 그 과일 바구니를 줬을 땐 시큰둥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걸 잘라서 통에 담아온 걸 보니 조금 다르게 보이더라"며 "가정적인 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에릭남은 "내가 원래 선물을 받으면 잘 간직하는 스타일이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