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아이오아이' 미성년 멤버들의 노출 이대로 괜찮을까?"


YouTube '1theK(원더케이)'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인기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뮤직비디오 속 미성년 멤버들의 노출 수위가 다소 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일 걸그룹 '아이오아이'는 데뷔곡 '드림걸스'(Dream Girls)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아이오아이'의 멤버들은 발레리나, 파티시에, 테니스 선수 등으로 변신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아이오아이'의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인기에 힘입어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의 노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미성년 멤버인 전소미와 주결경의 과한 노출 의상과 이를 선정적으로 담아낸 카메라 각도가 주요 논란 대상이었다.

 

아이오아이 '드림걸스(Dream Girls)' MV

 

올해 16살인 전소미는 뮤직비디오에서 가슴이 파인 나시를 입고 등장해 암벽을 탄다.

 

그리고 카메라는 암벽을 타고 있는 전소미를 위에서 잡아 가슴 노출을 부각시켰다.

 

올해 19살인 주결경도 가슴이 푹 파인 발레니나복을 입고 등장해 발레리나 동작을 할 때마다 가슴골이 드러난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미성년자들에게 가슴이 강조되는 옷을 애초에 왜 입힌 건지 모르겠다"며 "카메라 각도도 너무 선정적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뮤직비디오 제작진이 멤버들의 노출을 의도적으로 담아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미성년 멤버들의 노출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아이 '드림걸스(Dream Girls)' MV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