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멍때리기 대회', 잠시 후 3시 수원에서 열린다

멍때리기 대회 1회 우승자 김지명 양 /서울시 페이스북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화제의 멍때리기 대회가 잠시 후 수원에서 열린다.

 

7일 오후 3시 경기도 수원 창룡문 앞 잔디광장에서는 '국제 멍때리기 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멍때리기 대회는 지난 2014년 10월에 처음 열렸다.

 

당시 우승자는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김지명 양으로 평소 학교나 학원 선생님께 '멍을 잘 때린다'는 이유로 지적받다가 해당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알게 돼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쁜 현대인의 두뇌를 쉬게 해준다는 취지의 해당 대회는 처음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두 번째 대회는 베이징에서 열렸으며 당시 우승자는 중국인 씬쓰위였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