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JTBC News'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가수 션이 자신의 공개 기부에 악플을 다는 사람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수 션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 앵커가 "공개 기부 악플도 많이 받는다고 들었다"고 묻자 션은 "연예인으로서 알릴 수 있는 좋은 자리는 알리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겨울에 필요한 연탄이 300만장이다. 이걸 제가 다 드릴 수 있으면 좋지만 그럴 수 없다"며 "많은 분들에게 이를 알린다면 300만장의 기적을 이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션은 "후원하는 아이들을 한번 다 한번 만나보고 싶다", "제 아내(정혜영)의 이름으로 재단을 만들고 싶다"는 등의 남다른 기부 포부도 밝혔다.
한편 이날 션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던 손석희 앵커는 "5년 전 라디오에서 잠깐 만났었는데 5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람을 감동시킨다"며 션의 따뜻한 마음에 찬사를 보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