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cast MBC every1 'Show Champion'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이 데뷔 1년 만에 첫 1위를 하고 눈물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세븐틴은 신곡 '예쁘다'로 블락비, 빅스, 정은지, 트와이스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첫 1위를 한 세븐틴은 깜짝 놀라 눈이 동그래졌다. 몇몇 멤버들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서로를 껴안고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MC를 보던 김신영이 수상 소감을 부탁하자 세븐틴 멤버들은 눈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마이크를 잡은 세븐틴은 감격에 겨워 한참을 말을 잇지 못 했다. 그리고 "가수의 꿈을 이루게 해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플레디스 식구들 감사드리고 함께 고생하는 안무팀, 가족들 다 감사하다"는 소감과 함께 팬클럽 '캐럿'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1위 곡 '예쁘다'를 작사·작곡한 것으로 알려진 멤버 우지는 다른 멤버에게 기대 연신 눈물을 쏟아내 뭉클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