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세종시 '미녀 여군' 허대위가 시청자들 감동시킨 사연

KBS 2TV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걸그룹 씨스타의 안무를 완벽하게 따라하는 미모의 여군이 화제다. 

 

4일 방송된 KBS 2TV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로 찾아간 이수근, 리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수근과 리지는 세종특별자치시의 동네스타를 찾기위해 세종시 고속터미널을 찾았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꼭 닮은 세자매와 그의 어머니를 만났다. 특히 둘째 딸은 숨겨놓은 끼를 대방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KBS 2TV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

 

미모에 숨겨놓은 끼도 많은 그녀는 다름 아닌 육군 대위였다. 

 

그는 "'태양의 후예'에 유시진이 있다면 아버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허 대위가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예쁜 외모와 넘치는 끼에서 느껴지는 밝은 분위기와는 달리 그녀가 21살부터 직업 군인이 된 데에는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일찍 돌아가신 것 등 나름의 배경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허대위는 어머니에게 "항상 미안하고 감사하고. 그래서 더 효도하고 싶다"고 진심을 전해 안방 극장을 촉촉히 적셨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