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병훈 기자 = 평소 장난기 가득하다고 소문난 가수 홍진영이 유재석의 몰래카메라에 성공했다.
지난 3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민 MC' 유재석을 제대로 속인 귀여움 가득한 몰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홍진영은 핸드폰을 추켜 올리며 옆에 앉아있는 유재석에게 셀카를 찍자고 제안했고 유재석은 흔쾌히 응하며 재밌는 표정을 지은 채 3초간 브이(V) 포즈를 취한다.
하지만 홍진영의 입가에는 장난기 가득한 미소가 점점 번지기 시작하고 이내 웃음을 터트리며 유재석에게 "동영상인데~ 선배 동영상이에요"라며 약 올린다.
이에 유재석은 자주 당했다는 듯이 "너는 이거 정말 몇 번 하는 거냐"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편 유재석과 홍진영의 다정함이 담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유재석 너무 귀엽다", "홍진영은 낚시 전문가다", "둘 다 너무 사랑스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병훈 기자 kangb@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