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또 오해영' 서현진, 에릭과 이웃사촌 됐다! (영상)


Naver tvcast tvN '또 오해영'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또 오해영' 서현진이 집에서 쫓겨나 에릭과 이웃사촌이 되며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에서는 오해영(서현진)이 집에서 쫓겨나 박도경(에릭)이 본격적으로 얽히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식 전날 한태진(이재윤)에게 파혼당한 오해영은 깊은 상처를 받았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척 주위에는 자신이 파혼한 것으로 꾸며 속앓이를 했다.

 

이에 오해영은 늦은 밤 속옷을 드러낸 채 미친 듯이 춤추며 길을 활보했고, 결국 참다못한 오경수(이한위)와 황덕이(김미경)는 딸 오해영을 집에서 쫓았다.

 

그런 오해영을 목격한 박도경은 파혼하게 된 이유를 들어준 뒤 집까지 데려다주며 "어떻게든 살아라"고 진심어린 당부의 말을 건넸다.  

 

박도경 말에 용기를 얻은 오해영은 이사를 감행했고 짐을 정리하던 도중 벽이 뚫리자 "뭐야? 나무야? 뭐 이런 방이 다 있어?"라며 옆방으로 건너갔다.

 

신기한 듯 여기저기를 둘러보던 오해영은 마침 샤워를 마치고 헐벗은 채 화장실을 나오는 박도경과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박도경은 오해영의 등장에 경악했고, 오해영은 "우와. 우와"라는 탄성과 함께 미소를 보여 앞으로 두 사람에게 닥칠 특별한 인연을 예고했다.